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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영화의 저주?… 영화보다 죽은 채로 발견된 남자


공포 영화를 감상하던 한 영국 남성이 사망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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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한국 시간) 다수 외신에 따르면 영국인 버나드 채닝(77)가 태국에서 ‘애나벨 집으로’를 관람한 뒤 사망한 사건을 소개했다.

유튜브 ‘newstribute’

 

버나드 채닝의 옆 자리에 앉았던 관람객은 영화 상영 종료 후 그가 사망한 것을 보고 영화관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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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응급구조대가 즉시 왔음에도 버나드 채닝은 그 자리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이에 애나벨 집으로를 관람한 관객들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나드 채닝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사후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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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나벨’

누리꾼들은 “와 공포영화는 나이들면 보면 안되겠다”, “영화보다 저 세상이 왠말인가”, “내용이 무서워서 충격받으셨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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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6년 인도의 65세 남성도 ‘컨저링 2’를 관람한 뒤 심장마비로 사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