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 밑에 있었다.
정말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논란이 된 인물이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여성들의 속옷을 몰래 카메라로 찍어 불편방지조례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고 한다.
그는 하수구 밑에 숨어 지나가는 여성들의 속옷을 몰래 카메라로 찍은 것이다.
이렇게 몰래 카메라를 찍은 남성은 일본인으로 밝혀졌다.
고베시 경찰에 따르면 히라이 야스오미(당시 28세)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가의 배수구 밑으로 들어가 누워 여성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고 한다.
그렇게 들어간 지 다섯 시간이 지난 아침 여덞 시쯤, 한 37세 여성이 걸어가다 배수구 철망 위로 사람의 머리카락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멈춰 서서 안을 들여봤다고 한다.
그러다 배수구 안에 숨어 있던 야스오미와 눈이 마주쳐 놀라 비명을 질렀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야스오미의 핸드폰을 조사했고 그 속에서 여성의 속옷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발견했다고 한다.
조사 과정서 야스오미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한다.
그는 2013년에도 한 여자 대학교 앞에서 유사 범죄를 저질러 체포된 이력이 있었다.
그는 충격적이게도 “다시 태어나면 길이 되고싶다”라는 진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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