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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

“구멍 뚫린 쇼핑백 가졌다”…홍대 거리에서 30대 남성이 급히 체포된 이유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쇼핑백에 카메라를 숨겨서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한 30대 남성이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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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 15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의하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홍대입구역 인근 한 편의점 앞을 지나가는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도촬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체포되었다.

경찰은 “한 남자가 구멍 뚫린 쇼핑백을 갖고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A씨의 카메라에서는 여성의 신체 부위가 담긴 사진 여러 장이 확인되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A씨는 구멍 낸 쇼핑백을 미리 준비해 그 안에 카메라를 숨겨서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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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무직이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경찰 관계자는 “카메라에서 불법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 여러 장이 발견되었다. 과거 불법 촬영한 사실이 있는 지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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