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연하 아내 때문에 아동 유괴범으로 오해받은 남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연하 부부 아내 토리 스미스(22세)와 남편 에디 스미스(49세)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두 사람은 2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24일 결혼식을 올렸고, 평범한 부부처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최근 뉴욕에서 데이트를 하던 도중 경찰에게 붙잡혔다.
한 시민이 스미스 부부를 보고 남편 에디가 소녀를 유괴했다고 의심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부부는 경찰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아내 토리의 신분증을 건넸고 신분증을 확인한 경찰은 웃으며 부부에게 사과했다.
아내는 “남편과 함께 있으면 종종 이런 일이 생긴다”며 “젊은 여자가 나이 든 남자와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부인이 완전 초딩으로 보임ㅋㅋ오해하기 딱인 비주얼”, “아빠와 딸..인줄”, “부인이 동안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