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뿔테 안경으로 모두를 홀렸던 ‘해리 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어느덧 30살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다니엘 래드클리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Happy Birthday Daniel!”이라는 글과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바가지 머리를 하고 네이비 야상을 입은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남성미 넘치는 턱수염과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진을 게시했다.
1989년생으로 올해 30살인 그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야성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001년 40000:1의 경쟁률을 뚫고 해리포터의 ‘해리’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퍼는 전 세계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월드 스타로 성장했다.
이후 ‘우먼 인 블랙’, ‘킬 유어 달링’, ‘혼스’, ‘왓 이프’, ‘스위스 아미 맨’, ‘임페리엄’, ‘정글’ 등에 출연해 다양한 역을 소화하며 이미지 변신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제 이렇게 어른이 컸지”, “와 이제 완전 남자다” ,”뭔가 내가 다 아쉬운 기분”이라며 반응했다.
한편, 다니엘 래드클리프 ‘건즈 아킴보’, ‘이스케이프 프롬 프리토리아’ 두 작품의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