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파라솔에 올라탔다가 하늘을 난 남자의 사연이 화제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강풍에 파라솔 타고 날아가버린 남자’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이는 앞서 지난해 3월 터키의 한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일이다.
마을에 갑자기 바람이 불어 세워뒀던 파라솔이 밀리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파라솔을 멈추기 위해 힘을 합했다.
그중에서도 한 명의 주민이 파라솔에 올라 타면서 까지 날아가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그런데 일이 벌어졌다.
파라솔이 사람을 태워 그대로 하늘로 날아가버린 것이다.
다행히 남성은 중간에 뛰어내렸고 발목을 약간 다쳤을 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해당 순간을 회상하며 파라솔에 함께 올라타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좋아~! 대나무 헬리콥터”, “토토로 실사판 아니냐고ㅋ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너무 웃기네”, “파라솔 타고 하늘 날아본 썰 푼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45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