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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판빙빙’처럼 성형한 여성이 ‘판빙빙 남친’처럼 성형한 남자와 이혼 소송을 밟게 된 사연


명실상부 중국 최고의 스타로 자리잡은 판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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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을 너무 동경한 나머지 판빙빙과 닮은 외모를 가지려 각고의 노력을 한 여성이 있다.

1992년생인 허청시는 과거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초급여성’에 출연해 판빙빙을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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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판빙빙과 닮기 위해 성형을 했다”고 당당히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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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청시는 판빙빙과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99%의 싱크로율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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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닮은 외모를 갖기 위해 허청시는 8년 동안 1억 원을 들여 성형 수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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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명 ‘짝퉁 판빙빙’으로 인기를 얻었고 한 부호의 아들은 이를 보고 사랑에 빠져 연애 후 결혼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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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는 “허청시의 남편 또한 성형외과 전문의이며 판빙빙의 연인 리천을 닮기 위해 자신도 성형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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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슬하에 자녀까지 두었지만 허청시는 남편이 남자를 좋아하는 게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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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기 결혼을 당했다”며 남편을 공개 비판했고, 남편은 “허청시는 돈 때문에 나와 결혼했다”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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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