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넓은 것보다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가지고 있는 것이 더욱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많은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마음이 통하는 믿음직한 친구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주위에 사람들이 많아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옆에 있어주는 ‘절친’은 몇 명되지 않는다.
당신의 인생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넓은 인맥보다 어쩌면 당신을 진정으로 이해해주는 절친 한 명이 필요할 지 모른다.
최근 미국 소노마 주립대학교(Sonoma State University) 브라이언 길레스피(Brian Gillespie) 교수팀은 친한 친구 몇 명만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많은 인간관계는 오히려 삶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가 많아지면 역할에 대한 고민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브라이언 교수팀은 이러한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쌓이면 불면증, 피로, 소화기관 장애 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진정한 친구 몇 명만을 만나는 사람들은 삶에 만족도가 훨씬 높았다.
발이 넓은 것이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당신의 인간관계가 고민된다면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이 진정으로 친한 친구들을 곁에 두자.
정신건강을 해칠 필요 없이 온전한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