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가 발생한 현장에서 발견된 ‘ 용의자의 발자국’으로 범죄자를 검거할 수 있을까?
정답은 ” 그렇다” 이다.
이미 각종 범죄소설이나 드라마에서 소재로 사용된 ‘ 족적 감식’을 이용한 용의자 추적은 실제 경찰이 범죄 수사를 진행할 때 자주 사용한다고 한다.
사건현장에 남아있는 용의자의 발자국을 추적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광원을 이용한다.
테이프 형식의 전사판을 사용하거나, 정진기 집진 필름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방식으로 용의자의 발 사이즈나 범행을 저지를때 범죄자가 신은 신발의 종류나 브랜드를 추적할 수 있다.
최근 한 TV 프로그램이 진행한 과학수사담당 형사와의 인터뷰에서는 ‘ 용의자의 발사이즈와 신장이 상대적으로 작은 경우 용의자를 외아들이거나 첫째로 수사망을 좁힌다” 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문열이’ 라는 개념인데 통계학적으로 두 형제 중 첫째의 신발 사이즈가 둘째의 발 사이즈보다 한사이즈에서 반 치수 정도 작다고 한다.
이는 태아가 엄마의 자궁에서 출산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장남이 차남에 비해 많은 양기를 소모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범인의 족적감식결과 작은 치수의 신발 사이즈가 나왔다면 ‘ 4인조로 구성된 17-19세의 청소년’ 또는 각 집안의 장남 또는 외아들로 수사망을 좁힌다고 한다.
형제의 신장크기를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연예인 형제들의 키 크기를 비교해보면 이해가 될 수 있다.
다음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양세형-양세찬 형제의 사진이다.
( 위 사진은 본 내용의 단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했음을 알립니다.)
보통 남자형제 중 첫째의 경우 키 또는 발사이즈가 막내보다 작을 확률이 70%가 넘는다고 한다.
이와 같은 사실에 네티즌들은 ‘ 여자의 경우도 그런건가?’ 에서 ‘ 헐… 신기하다’ 라는 반응에 이르기까지 경찰의 지능적인 수사방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