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한 번 당첨되기도 어렵다는 로또로 무려 ’61억’을 받은 임산부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로또 1등에 당첨된 임산부의 후기가 올라왔다.
평소 당첨자 A씨는 로또를 똑같은 번호로 선택해 두 장씩 구매했다.
간혹 로또를 두 장 혹은 세 장씩 구매해 한 사람이 당첨금을 다 가져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
또한 연말이라 고액 당첨자가 많아 일부러 두 장씩 구매해왔다.
그러던 중 이번 로또를 구매할 때는 배 속에 있는 아이 태명을 부르면서 번호를 선택했다.
전혀 기대도 안 했지만, 운 좋게 1등으로 당첨된 것.
A씨는 “당첨금으로 조만간 이사할 계획”이라며 “전세 기간이 끝나면 아기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축하합니다”, “아기가 복덩이네”, “나도 1등 당첨되고 싶다”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