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국인의 4분의 1이 걸려있다는 질병이라는 주제로 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인구의 10명 중 2명꼴로 나타난다는 이 질병은 ‘광반사 재채기 증후군’ 이다.
부모 중 한명이라도 증후군이 있을 경우 자녀에게도 100퍼센트로 나타나는 이 질병은 어두운 곳에 있다가 밝은 곳으로 나왔을때 무의식적으로 재채기를 하게 만드는 증후군으로써 기본적으로 불치병에 해당한다.
이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중 심할 경우에는 자다가 일어나서 킨 스마트폰의 불빛으로도 재채기가 유발된다고 하며, 기본적으로는 빛에 대한 자극으로 인해 재채기가 유발된다고 한다.
하지만 왜 빛으로 인해 재채기가 유발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진바가 없으며 아직까지도 원인 불명이다.
이 증후군은 건강상으로는 아무런 해가 없으나, 운전에 관련된 모든 사고에 대해서 일반인보다 사고위험이 몇배나 높게 나타난다.
광반사 재채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낮에 외출이나 운전을 할 때 빛을 어느수준이상 차단해주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