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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기자가 길거리에서 ‘3000원’만 달라며 구걸한 충격적인 이유.jpg


커뮤니티에서 방송3사 중 하나인 ‘KBS’ 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뢰도 평가 실험’ 이 큰 화제가 되고있다.

KBS에서 진행 신뢰도 평가 실험은 일상적으로 길을 지나다니던 시민들을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된 실험으로 그 특이한 실험방식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에게 회자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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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지난 1일, KBS 뉴스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을 얼마나 신뢰하는가’ 에 대해서 측정한다며 일명 ‘신뢰 실험’ 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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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급하게 가야 하는데 지갑을 놓고 나온 사람을 연기하는 기자가 길을 가던 생판 남에게 “혹시 3천원만 빌려 줄 수 있겠냐” 며 물어보는 실험이다.

KBS

실험을 진행한 기자는 실험을 진행한 20명 중 실제로 돈을 빌려준 사람은 4명 뿐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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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실험 결과를 토대로 이들이 추산한 신뢰점수는 ’10점 중 3.7점’에 불과했다며 말을 이어나갔다.

KBS

이와 같은 충격적인 신뢰 실험에 대해 네티즌들은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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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말 신뢰도 높은 실험이다 ㅋㅋ” 와 “이런 뉴스를 만드니 언론 평가 점수가 3.1점이지” 라며 조소섞인 신랄한 비판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