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주 김기순 만을 숭배하는 집단인 사이비종교 ‘아가동산’이 과거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았다.
MBC는 아가동산의 집단 의식을 취재했고, 집단 세뇌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교주 김기순이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면 젊은 남자들이 그를 둘러쌌다.
신도들은 눈물을 흘리며 열광했고, 김기순은 손을 흔들며 응답했다. 신도들은 “아가야께서 이 땅에 오셨다. 영광을 받으소서”라 외쳤다.
이에 김기순이 “피땀 다 흘려가며 가진 것 다 자연에 바친 것이 곧 신나라다”라고 설교했고, 박수 갈채를 받았다.
심지어 신도들은 김 씨에게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