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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자녀 괴롭힌 중학생에 ‘충격적인’ 참교육 시전했다가 법정구속 당한 의료재단 이사장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지원을 해주는 복지말고도 아주 충격적이고 남다른 직원에 대한 사랑을 표시한 사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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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원 복지 레전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016년 중앙일보 기사로, 병원 직원 아들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다는 이야기에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학생들을 때리게 한 혐의로 기소된 부산의 한 의료재단 이사장 A씨(당시 56세)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판결문에 의하면, A씨는 2011년 5월 의료재단 직원의 중학생 아들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다는 소식을 접했고 수행비서 B씨에게 “학생들이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혼을 내고 교사들도 알게 학교를 뒤집어놓고 와라”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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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그러자 성인 8명은 학교에 찾아가 가해학생 4명을 폭행하고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버린다”라는 위협까지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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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참교육인데? 왕따 해결 안하고 방치하는 교사들까지 교육시킨 것 같다”, “나라면 평생 충성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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