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뉴페이스의 새 친구 2명이 등장해 시청률이 순간 급상승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를 보면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SBS ‘불타는 청춘’의 시청률은 1부 5.6%, 2부 8.6%, 3부 9.6%로 큰 차이가 있었다.
두 자릿 수 시청률에 아주 근접하게 올라 큰 성장을 보였다.
시청률 성장의 배경에는 소식을 몰랐던 김윤정과 양재진의 등장이 있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윤정과 양재진으로 제작진은 덕을 톡톡히 봤다.
제작진은 이 새 멤버 2명을 폐교를 개조해 만든, 분위기 좋은 카페로 이끌었다.
김윤정이 먼저 나타났다.
김윤정은 원조 청순요정으로 포카리스웨트 등 CF요정이었으며 ‘뽀뽀뽀’ 뽀미 언니, 드라마 ‘오박사네 사람들’, ‘LA 아리랑’ 등에 출연했었다.
김윤정 자신의 근황에 대해 “회사 다니고 있다”라며 알렸다.
이어 “촬영 끝나고 또 출근해야 된다. 월차 쓰고 왔다. 지금은 저한테 소중한 시간이다. 반드시 힐링하고 가야 한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다음으로 양재진이 등장했다.
양재진은 정신과 의사로 ‘아름다운 변신 렛미인’, ‘동치미’등 방송 활동을 했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로 다른 곳에 앉아있었다.
양재진은 책을 읽다가 “꽤나 촬영하고 계시는데 이렇게 방송이 나가도 되냐”고 걱정해 웃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