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급식 정보를 알려주는 ‘급식워치’가 있다.
바로 동생을 사랑하는 누나의 솜씨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생을 위해 쓸고퀄 급식워치를 만들어 봄’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고등학생 동생이 있는데, 최근 ‘급식워치’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직접 제작에 나섰다고 한다.
급식워치의 제작과정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1 급식표를 인쇄해서 준비한다
#2 네모 반듯하게 급식표를 맞춰 자른다
#3 스테이플러로 찍어서 모은 뒤, 한 달 후에 바꿀 수 있도록 찍찍이도 준비한다
#4 모은 급식표의 2배 너비를 조금 넘는 크기로 펠트지를 자른다
#5 펠트지를 반을 접은 다음 찍찍이를 붙인다
#6 그 후 펠트지를 손목 둘레만큼 길게 잘라 역시 끝에 찍찍이를 붙인다.
#7 완성한 것들을 글루건으로 붙인다
#8 펠트지로 토끼 캐릭터를 만든다
#9 펠트지 위에 부착하면 오버액션 급식워치가 완성된다
선물을 받은 동생은 학교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였으며, 친구들이 다들 부러워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