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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농장에서 ‘뼈’만 앙상했던 ‘복순이’의 충격적인 근황.jpg

‘ssoi_10’ 인스타그램


지난해 7월 불법으로 운영되던 개 농장에서 뼈만 남은 채로 학대를 당했던 골든리트리버 ‘복순이’의 근황이 전해지며 화제다.

대한동물사랑협회 코니(KONI)가 구조 당시 복순이가 머물렀던 번식장은 비좁고 비위생적인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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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i_10’ 인스타그램

또한 복순이는 다 자란 대형견, 리트리버였임에도 거의 뼈만 남은 앙상한 상태였고 무게 역시 10kg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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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복순이는 오랜 기간 개 농장 주인에게 당한 학대의 여파로 사람들을 극도로 무서워했다.

그런데 지난 14일 복순이의 근황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ssoi_10’ 인스타그램

현재 복순이는 새로 만난 주인 앞에서 편안한 표정으로 잠을 자기도 하고 편하게 앉아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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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건강을 되찾아 정상 몸무게로 돌아온 그의 몸 상태였다.

‘ssoi_10’ 인스타그램

복순이의 견주는 “마당에서 뛰어놀며 잘 지내고 있다”며 “복순이를 응원하고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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