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선언을 하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던 유튜버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해 4월 유튜버 료아는 ‘153cm/92kg 고도비만 다이어트 시작’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당시 그녀는 솔직하게 자신의 체중을 공개하며 브이로그를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료아는 “앞으로 다이어트 일상 영상을 올려 보겠다. 이상은 높은데 실천력은 없어 그동안 유튜브를 미뤄왔다. 이제 이런 성격도 고치고 일단 부딪혀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꾸준히 영상을 업로드 하며 다이어터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리고 지난 1월 ‘드디어 20kg 감량’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료아는 브이로그를 통해 자신이 실천한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우선 다이어트 초반에는 식단 관리를 하지 않고 운동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야식도 먹고 싶은대로 먹어서 체중의 변화는 없었다.
그래도 매일 아침 운동을 했기에 건강해진 느낌이 있었다.
료아는 “한 달동안 운동을 하다가 체중 변화가 없으니까 식단 변화를 해야겠다고 느꼈다”며 “샐러드식을 주로 먹었고 가끔 일반식도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PT를 끊어서 시작했다. PT 처음 했을 때는 온몸에 근육통이 심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료아는 평소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데 0kcal인 스리라차 소스와 라면 티백을 먹으며 버텼다는 꿀팁을 전수했다.
다이어트를 하던 중간에 6kg 정도 폭식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러나 폭식과 과식에 관한 다이어트 일기를 쓰며 마음을 다잡았다.
더불어 일주일에 한번씩 ‘치팅 데이’라는 마음대로 먹는 날을 만들어 욕구를 풀어주었다.
료아의 20kg 감량 비법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