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맛’에서 오창석 씨와 공식 커플이 된 이채은씨의 연애 모습을 본 현실 친구들의 반응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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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채은 씨는 오창석 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앨범을 구경하거나 네일아트 등을 하는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소소한 데이트를 했고, 잠시 오창석 씨가 마트를 가기 위해 집을 비운 사이 친구들이 찾아왔다.
오창석 씨가 오지 않자 이채은 씨는 전화를 걸었고, 두 사람의 통화 내용을 듣던 친구들은 오창석 씨의 말투를 지적했다.
연신 한숨을 내쉬며 적응이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창석 씨의 친구로 등장한 그룹 마이티마우스 쇼리 씨는 이채은 씨에게 “애교 섞인 목소리를 좋아하냐”라고 물으며 “창석이에게서 ‘ㅇ’ 붙이는 말투 처음 들어본다”라고 했다.
집으로 온 오창석 씨는 이채은 씨가 말한 아이스크림이 없었다며 꽃을 줬다.
이채은 씨는 친구들 눈치를 보며 당황스러운 모습 반, 기쁜 모습 반을 보여줬다.
역시나 이번에 친구들 반응은 마치 ‘못 볼 것을 봤다’는 느낌으로 뒤를 돌아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오창석 씨와 이채은 씨는 이 프로그램에서 소개팅으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