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신의 반려동물을 잡아먹은 초대형 악어를 총 한 발로 제압한 70대 할머니의 사연이 올라오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연의 주인공인 쥬디 코크란(Judy cochran)은 미국 텍사스에 살고 있으며, 70세가 넘은 나이에 크기 약 4m 몸무게 약 260kg에 달하는 악어를 총알 단 한 발로 제압했다.

 

 

할머니는 3년 전 자신의 반려동물인 ‘미니어처’ 말을 잃어버렸으며, 말이 사라진 자리 옆 강가에는 엄청나게 큰 악어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자신이 사랑으로 기른 반려동물을 잃은 할머니는 큰 슬픔에 빠졌으며, 자신의 반려동물을 잡아먹은 악어에게 복수를 하기로 다짐했다.

 

할머니가 사는 미국 텍사스주는 악어 사냥이 합법이지만 1년 중 단 20일 동안만 악어 사냥이 허용되었으며, 이 사실을 알게 된 할머니는 사냥 자격증 및 사냥에 대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3년의 시간이 흘렀고 할머니는 마침내 사냥 허가 기간에 그 악어와 마주쳐 복수할 준비를 마쳤다. 할머니는 침착하게 물 위로 올라온 악어 머리를 향해 총을 발사했고, 초대형 악어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이렇게 3년에 걸친 복수를 마친 할머니는 “악어 머리는 박제하고, 가죽은 부츠로 만들어 신을 것이고 고기는 손질하여 먹겠다”라고 말하며 복수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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