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서울 금천구에 한 골목에서 트럭 돌진으로 인해 가스 배관 폭발로 1층 건물이 붕괴되고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채널A의 보도 영상에 따르면 화물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고는 바로 뒤 건물로 돌진한다.
잠시 뒤 폭발과 함께 차량 위로 불길이 치솟는다. 폭발 충격으로 인근 건물은 물론 건너편 상가 유리창까지 터졌다.
놀란 시민들은 귀를 막고 황급히 몸을 피했다. 5톤 화물차량이 마주오던 1톤 트럭과 부딪힌 뒤, 5층 건물과 단층 건물 사이로 돌진한 것이었다. 이로 인해 가스 배관이 훼손되며 폭발과 함게 화재가 일어난 것.
결과는 처참했다. 건물 외벽은 새카맣게 타있었고 창문은 모두 깨졌다. 불은 3시간 여 만에 진화되었다.
트럭이 건물을 돌진하면서 건물 내 상가 주인과 인근을 걸어가던 행인 2명이 즉사하였고, 차량 운전자를 포함해 6명이 다치는 결과를 안았다.
인근 주민들은 “쿵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는게 보여서 가게에 도착했을 때 유리창이 산산조각이 나 있어서 처음에는 너무 놀랐다”고 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죽은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죄냐…”, “트럭 운전 너무 험하게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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