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오른 매니저들을 바라보는 연예인의 각양각생 표정이 화제다.
작년 방영된 ‘2018 MBC 방송 연예대상’에선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올한해 주목을 받았던 매니저들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네 명의 매니저들은 차례로 수상소감을 전하며, 연예인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네 명의 가지각색 표정을 소개한다.
#1 이영자 매니저 – 송성호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따봉’을 만들어 보였다.
이어 울컥했는지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녀의 얼굴에는 진심어린 축하가 담겨있었다.
#2 유병재 매니저 – 유균선
유병재는 특유의 울컥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그의 매니저는 “자식들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하시고 지금 아프신 어머니, 항상 제가 옆이 있을테니까 이제 아프시 마시고 행복한 일만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병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말에 유병재도 울음을 참지 못했다.
#3 이승윤 매니저 – 강현석
이승윤은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냈다.
그리고 눈물을 쏟아내며 매니저를 축하해 주었다.
#4 박성광 매니저 – 임송
박성광 매니저는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그녀는 “오빠 제가 상을 받아서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어쩔 줄 모르는 박성광의 모습이 화면에 잡혀 관객석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매니저들의 뜨거운 수상소감을 접한 누리꾼들도 “매니저도 함께 상받으니까 더욱 훈훈한 연말이네요”, “임송 매니저 웃겨 죽는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