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비건(엄격한 채식주의자)’ 유튜버가 한달 간 ‘육류’를 먹고 느낀 점을 밝히며 화제다.
앨리스 파커는 7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비건 유튜버’다.
그녀는 거의 5년 동안 철저한 채식을 이어왔지만 최근 충격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하며 눈길을 끌었다.
바로 ‘육식 다이어트’에 도전한 것이다.
‘육식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그녀는 육류, 생선, 계란, 유제품 등의 동물성 식품만 섭취하는 제한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그녀의 ‘육식 다이어트’ 선포에 유튜브 구독자들과 수많은 팬들은 분노와 배신감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그녀는 한 달 동안 육식을 하며 그동안 느낀 점을 공유했다.
파커는 “실제 육식 다이어트를 해 보니 채식만 할 때와 달리 에너지가 넘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정신도 맑아지고 집중력도 더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다시 비건으로 돌아가기 힘들 듯”, “어떻게 고기를 안 먹고 살 수 있는지”, “고기 맛을 알아버렸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