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주스는 시중에서도 쉽게 구입해서 마실 수 있지만, 수박과 면발이 만나 새로운 형식의 ‘스파게티’가 탄생하면 어떨까.
여기 한국도 아닌 ‘미국’에서 그런 퓨전 음식을 팔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
이 곳의 요리에서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안에 면발과 또 다른 고명들이 나온다.
이는 미국 브루클린에 있는 한 식당에서 선보인 ‘이색 요리’다.
이 요리는 ‘수박 라면’으로 밀가루에 녹차가루와 참기름 등을 넣어 반죽을 만든 뒤 갓 뽑아 만든 면에 입맛을 돋우는 고추장 드레싱, 시원한 수박즙을 섞어 속을 파낸 수박 안에 넣어 연출한 음식이다.
또한 갈릭 새우와 수박 피클을 고명으로 넣었고 불고기가 사이드 메뉴로 제공된다.
감히 어떤 맛일지 상상도 안가는 이 음식.
갈증 해소와 몸 속에 있는 열을 낮춰주는 ‘수박’으로 만들어진 이 요리, 미국에서만 말고 한국에서도 한 번 맛봤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