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 매체가 중국 허베이시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하수구에 다리가 끼어버린 여성의 영상을 올렸다.
여성은 다리가 너무 얇아서 하수구 구멍 사이에 빠져버렸고, 이 사건은 해외토픽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하수구의 구멍 간격은 단 6cm에 불과했다.
그러나 여성은 이곳에 빠져 무릎까지 다리가 깊게 끼어버리는 바람에 혼자 힘으로는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긴급 구조대가 출동해서 끼어버린 여성의 다리를 빼내기 시작했다.
기구를 이용해 하수구 구멍의 간격을 벌려 여성을 간신히 구출해냈다.
그런데 중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도 중국 구이저우에 살던 16세 소녀가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하수구의 좁은 틈 사이로 발이 빠져버린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를 보면 많은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마른 몸매’가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닌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