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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처럼 사족보행하며 자유자재로 뛰어다니는 여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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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 시간) 외신들은 노르웨이 출신 아일라 커스틴 씨의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 의하면, 커스틴 씨는 흙길을 네 발로 성큼성큼 걷는다.

개와 들판을 함께 뛰기도 하며, 안정적으로 피크닉용 테이블을 뛰어넘는 묘기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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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한 번 꼬이지 않고 자유자재로 장애물들을 넘나들며 놀라운 ‘사족보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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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4살 때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 강아지처럼 되고 싶었다”며 사족보행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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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목에 약간 무리가 가긴 하지만 거의 다친 적이 없다. 건강상 다른 데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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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개인 SNS에 공개된 사족보행 영상은 지난 주 각종 SNS에 공유되며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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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거기에 “왜 저러는거냐”라며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었으나, 많은 이들이 “대단한 능력이다”, “굉장히 인상적”이라며 그녀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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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커스틴 씨는 “나는 예민한 사람이라 이런 상황이 두렵지만 칭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