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 넘은 악플 때문에 결국 성형수술을 한 아프리카BJ가 큰 화제가 됐다.
지난 7일 유투브 ‘박민정TV’는 자신이 성형수술을 해야만 했던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박민정은 지난해 8월 아프리카 BJ 활동을 중단했던 적이 있었다.
7일 새로 올라온 영상은 당시 방송을 중단한 이유를 밝히는 것이었다.
박민정은 해당 영상에서 “예쁜 분들이 많은 와중에, 저는 방송을 켜면 ‘사진이랑 다르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외모 컴플렉스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에 누군가 댓글을 달면 제 핸드폰에 항상 알림이 뜹니다”며 “평소에 제 핸드폰에 어떤 글들이 보일까요?”고 했다.
그가 받은 댓글에는 “별로 예쁜 줄 모르겠다”, “보기 역겨움”, “화장한 것도 안 이쁘다”, “사진이랑 X나게 다르네” 등 심한 악플이 달려있었다.
그는 결국 자신감을 잃어버렸고, 성형을 하기로 결심했다.
박민정은 “제가 성형하게 된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며 “앞으론 유튜브를 통해 수술 경과 및 후기 영상을 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지난 12월 안면윤곽 3종, T절골 수술, 코수술을 진행했고, 수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