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이 한복으로.
.?”
최근에 학교 교복이 맞춤형 한복교복으로 보급하는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는 소식이 찾아왔다.
그에 따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미 한복이 교복으로 되어 있는 학교가 재조명 되고있다.
위의 사진이 진주의 삼현여자고등학교의 교복이다.
왼쪽부터 하복, 춘추복, 동복 순이다.
하복은 여름의 더운 날씨에 맞게 옅은 하늘 색 계열의 색깔로 이루어져있다.
춘추복은 대한민국의 국기가 상기되는 디자인으로, 상의는 붉은 색이며 치마는 하복과 같은 색인 푸른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동복은 한눈에 봐도 따뜻해 보이는 색과 옷감으로 디자인이 돼, 단아하면서도 차분한 이미지로 연출됐다.
삼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은 “보기에 이뻐보이죠? 북한 학생같습니다 ^)^ 그리고 졸라 불편합니다. 졸업이 꿈이었어요” 라는 반응을 보여 직접 착용한 후기를 남겨 이목을 끌었다.
올해부터 학교 교복에 맞춤형 한복교복을 보급하는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또 한복 착용시 할인 혜택 등을 확대하기 위한 예산도 지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6일 오후 한국 공예 및 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서울 노보텔 앰배서더동대문호텔에서 첫’한복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