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 친구. 함께라 기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건이 터져 논란이 됐다.
게시물 속 사진은 전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서 열린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을 함께 수상하게 된 정유미와 찍은 사진이다.
수상을 한 유아인에게 박명수는 “축하축하”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는데 갑자기 한 누리꾼이 “친한 척 하지 말라”라며 박명수에게 악플을 남겼다.
악플을 단 여성은 “박명수 님 아인 오빠가 라디오 한번 나가드린 거로 친한 척하는 거 별로예요.point 105 |
스타들이랑은 참 친한 척하는 거 좋아하시는 듯.point 20 | 기본적인 게스트에 대한 사전조사도 안 하고 상대방한테 질문을 하고 듣지는 않고 계속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러고 넘어가고… 잘 안 맞는다는 둥 무례한 언행 보기 불편했어요.point 114 |
우리 아인이 오빠한테 친한 척하지 마세요.point 18 | 라디오 한번 나가준 거 가지고 ㅉ”이라며 유아인의 팬임을 드러내며 박명수와 라디오를 함께한 인연이 있는 유아인을 감싸는 듯 박명수를 비하했다.point 85 | 1
하지만 유아인은 해당 댓글에 반응을 보였고 엄청난 화제가 됐다.
유아인은 해당 누리꾼 글 아래 “저는 님 같은 동생 둔 적 없소만..”이라고 댓글을 날렸다.
평소에도 사이다 발언을 하고 토크쇼에서 페미니스트 여성과도 설전을 벌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끔 만든 유아인.
해당 반응을 본 이들은 역대급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유아인은 박명수의 댓글을 보고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고 태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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