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년간 매일 마신 커피 때문에 30대 여성이 골다공증에 걸려 갈비뼈가 부러졌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중국 우한이브닝뉴스에 따르면 30대 직장인이 기침을 하다 갈비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사는 한샤오 씨는 최근 심한 감기에 걸렸다.
그러나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한씨는 한달가량 병원을 가지 않고 몸을 방치했다.
그러자 점점 가슴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힘들어졌다.
이에 한 씨는 병원에 방문했다가 충격적인 검진 결과를 받았다.
의사는 한 씨의 심한 기침때문에 갈비뼈가 부러졌고, 골다공증도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한 씨의 골밀도 상태는 60대와 비슷한 상태였다.
이는 한 씨가 7년간 매일 커피를 10잔 이상 마셨던 탓이었다.
이에 의사는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을 챙기지 않아서 상태가 더욱 심각했다” 라며 “지금부터라도 커피를 끊고 뼈를 위해 칼슘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해야 한다”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