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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국내 팬들 설레게 한 ‘2002’ 앤 마리의 한 마디

instagram'annemarie'


노래 ‘2002’의 주인공 영국 가수 앤 마리가 한국 방송에 출연해 연신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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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30주년을 기념해 영국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다.

instagram’annemarie’
instagram’annemarie’

이날 가수 앤 마리가 특별출연해 한국 팬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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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는 노래 ‘2002’로 큰 사랑을 받은 후 지난해 내한 공연을 진행했다.

 

그러나 궂은 날씨로 공연이 취소돼 국내 팬들은 진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MBC FM 4U ‘배철수의 음악캠프’
MBC FM 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이에 앤 마리는 호텔에서 무료 콘서트를 열어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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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는 “당시 기상 악화로 공연이 취소됐다. 실망한 팬들을 위해 공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노래가 나오면 한국에도 방문할 예정”이라며 “한국이 너무 좋다. 그곳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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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팬들은 “얼른 내한해주세요”, “지난해 공연 못 봐서 너무 아쉬웠다”, “기다리고 있을게요”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point 25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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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앤 마리는 지난 7일 신곡 ‘벌스데이'(Birthday)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