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가 개그맨 이경규의 미담을 전했다.
지난 17일 JTBC ‘한끼줍쇼’에 코요태 멤버 신지와 김종민이 출연했다.
신지는 본인을 원조 ‘규라인’으로 밝히며 “슬럼프 때 (이경규 씨가) 좋은 얘기를 정말 많이 해주셨다. 이경규와 술을 마시며 진짜 많이 울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내게 ‘명품’이라고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이야기를 잊어버리지도 않는다. 많이 힘들 때였다”라고 말하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규는 이에 대해 “신지 너는 명품이니까 남과 비교하지말라 했다”라며 덧붙였다.
한편, 코요태는 김종민, 빽가, 신지 3인으로 구성된 혼성그룹이며 1998년 데뷔하였고, 2005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을 수여한 바 있다.
지난 2월 8일에는 20주년 기념으로 앨범 ‘Reborn’을 발매 한 바 있다.
이경규는 2014년 S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