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많은 이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심지어 학생들은 개학을 맞이한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등장으로 많은이들이 공포에 떨고있다.
또 다시 서울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콜센터와 유사한 구조인 보험 전화 영업소에서 일어난 집단감염 사례다.
서울 중구 충정로 센트럴플레이스 건물 7층에서 근무하는 KB생명보험 직원들 중 무려 2일만에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최초 확진자인 직원은 발열증세가 나타나자 귀가를 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직원과 함께 근무한 100명의 직원은 전원 귀가 후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다른 2차감염을 막는것은 무리였다. 이에 방역당국은 건물 7층을 폐쇄하고 CCTV 조사를 통해 접촉자의 동선을 파악했다.
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2차 감염자 7명을 추려낸 후 더 자세한 역학조사와 다른 접촉자에게 검사를 권유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 관계자는 ‘ 첫 확진자 외에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하여 역학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건물 이용자제를 권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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