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긴 예쁜데…”
여자친구 지숙의 운동복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두희의 반응이 화제다.
지난 4일 방영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함께 필라테스를 하러간 지숙, 이두희 커플이 등장했다.
이날 지숙은 운동복으로 갈아입기 위해 탈의실에 들어갔다.
먼저 옷을 다 입은 이두희는 바깥에 조용히 앉아 지숙을 기다렸다.
얼마 후 지숙이 몸매가 드러나는 딱 붙는 운동복을 입고 등장했다.
이두희는 연신 “이거 괜찮은 옷이냐.
입어도 되는 거냐.이거 괜찮냐”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지숙은 “원래 이렇게 입고 하는 거다. 이렇게 입어야 어디가 운동이 되는지 알 수 있다”고 의상을 고른 이유를 말했다.
그러자 이두희는 “예쁘긴 예쁜데 괜찮은 옷 맞냐.
딴 거 없냐”라며 “되게 나만 보고 싶은 거를”이락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지숙은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두 분 다 너무 귀여워요.
알콩달콩 재밌게 연애하고”, “지숙 진짜 말랐다.
한번쯤 여자들이 같고 싶은 몸매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