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다리가 없어서 버려졌어요…”
주인에 대한 충성심은 물론 애정도 많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 강아지들.
아무리 밀어내고 혼내도 이 아이들은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이기에 어떻게든 찾아오고 기다린다.
볼품없는 주인일지라도 말이다.
하지만 이런 강아지들이 말을 안듣거나, 볼품이 없다는 이유로 버려져 유기견이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만 해도 유기견센터가 꽉차서 더이상 받을 공간도 없을 정도로 많은 강아지들이 버려진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주, 브라질에서 실제로 발생한 일이 있다.
이 강아지는 앞다리가 애초에 없이 태어난 장애견인데, 단지 장애견이라는 이유만으로 주인에게 버려졌다.
영상을 보면 차에서 강아지 하나가 먼저 내리고 뒤에 있던 앞다리가 없는 흰 강아지가 내리고 먼저 내린 강아지를 다시 태운다.
당황한 흰 강아지는 다시 주인에게 다가가지만 인간대접하기도 싫은 이 주인은 다시 밀고 멀리 가라는 제스쳐와 함께 차에 탑승하여 유유히 떠났다.
이렇게 버려진 개는 근처 주민이 다시 찾아줬는데 여자 남편이 다시 버리고 거부하는 중이다.
결국 오갈데 없어진 이 강아지는 동물센터에서 보호중이라고 전해졌다.
이를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니 팔다리 없이 태어났는데 부모가 버리면 좋겠네?”, “니 팔다리 없이 꼭 태어나봐라 다음생에 혹은 이번생에 꼭 잘려라”, “같은 인간인게 진짜 쪽팔리고 짜증난다. 꼭 너도 버려져라”라는 등 분노를 감추지 못한채 비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