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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신병이냐” … ‘후쿠시마 올림픽’ 비난하는 일본인들


지난 7월 28일 유튜버 ‘laborvideo’는 “후쿠시마 2020 올림픽 악몽: 아베 총리는 미친 것인가?”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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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rvideo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와 패럴림픽을 후쿠시마에서 유치하려는 아베 총리의 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해당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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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베 총리는 올림픽 위원회에 후쿠시마가 ‘정화되었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1백만 톤의 방사능 오염수가 남아 있으며 9백만 개의 방사능 오염 물질 백이 도처에 널려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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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laborvideo’

 

영상에서 그는 방사능 전문가와 환경 운동가, 노동 조합원 등 관련 인물에게 후쿠시마의 실태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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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laborvideo’

 

후쿠시마 반핵 운동가인 치에코 시이나는 방사능 오염 물질을 담아둔 백의 불완전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노동자들이 방사능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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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laborvideo’

 

후쿠시마 사고 이후 제염 작업을 했던 노동 조합원의 경우 “방사능 물질은 하늘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어차피 다시 땅 위에 축적된다. 땅 위에 있는 것들을 치워도 일주일이면 도루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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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laborvideo’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의 댓글로 “일본은 정말 위험한 나라다” “자국민들도 안 먹는 방사능 쓰레기를 외국 관광객들에게 먹일 계획이다” “2020년 올림픽 취소해라” 등의 분개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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