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들이 이상형으로 꼽는 ‘이제훈’이 연기를 하다가 다소 황당한 사건을 겪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2016년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던 이제훈은 흡연 장면을 찍다가 ‘졸도’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 사건을 겪었을 때 이제훈은 당시 27세였고, 영화 <파수꾼>을 찍고 있었다.
이제훈은 <파수꾼>에서 고등학생 기태 역으로 출연했었고, 하필 기태가 흡연을 하는 고등학생이었던 것.
이제훈은 “사는 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았는데 그 역할을 잘 소화하고 싶어 담배를 들이마시고 뱉는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그저 ‘연기에 대한 열정’만을 가지고 흡연 신에 도전한 것.
그는 담배를 실제로 피웠고, 결국 테이크 8번 만에 담배 연기에 졸도해 응급실로 실려갔다.
응급실로 실려갔던 이제훈은 그곳에서 구토를 하고 링거를 맞는 등, 다소 ‘아찔한’ 경험을 했다.
한편, 이제훈 주연 독립영화 파수꾼은 ’1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