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넓은 집으로 이사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구(9) 프로젝트’편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오프닝에서 멤버들의 근황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축하할 일이 있다. 전소민이 또 이사를 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다섯 걸음 거리인 옆 동으로 이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이 세개고, 넓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전소민이 집이 얼마나 넓어졌는지 충격적으로 이야기했다”라며 “자기가 오줌 싸러 가다가 쌀 뻔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석진이 형이면 쌌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전소민은 런닝맨 고정 출연 이후 독립에 성공해 원룸으로 이사 했다고 이미 밝혔고, 이때 유재석은 TV, 지석진은 밥솥, 이광수는 소파를 사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