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자 배우인 김성은씨가 지난 6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특별한 셋째 임신 스토리를 전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배우 김성은은 현재 임신 7개월 차로 출산을 100일 정도 앞두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김성은은 슬하에 10살 아들과 3살 딸 두 자녀가 있어 현재 셋째를 임신중에 있다.
김성은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제일 먼저 찾아간 사람이 남편이 아닌 남편 정조국의 헤어 디자이너인 재클린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성은은 셋째의 가장 강력한 이유가 남편의 헤어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남편 정조국는 평소 짧은 머리만을 해왔는데 어느날 남편의 헤어 디자이너의 권유로 남편이 머리를 길러서 파마를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파마를 한 남편을 본 김성은은 확 달라진 남편의 헤어 스타일링에 “너무 멋있더라. 다른 사람 같고, 생각지도 못하게 셋째가 생겼다”고 말했다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임신 시기를)되돌려보니까 그때더라”면서 추억했다.
남편 헤어 디자이너를 찾아가 “남편이 멋있어져서 ‘재클린이 잘못했네, 실수했네'”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은은 “(임신 예상 일)그날따라 너무 멋져보이고 다른 남자 같고 설렜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