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팀 기아 타이거즈의 팬인 배우 이동욱의 반응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이동욱은 네이버 VLIVE 방송을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Mnet ‘프로듀스X101’에서 MC로 활약했던 이동욱은 “즐거운 추억이었다. 좋은 동생들, 착한 후배들이 많이 생겨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팬은 “야구를 보나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한동안 생각에 빠진 이동욱은 씁쓸한 듯 표정을 지었다.
이동욱은 “긴 얘기는 하지 않겠다. 전 기아 타이거즈 팬”이라며 “현재 8위” 라며 책상을 두드렸다.
그는 “하… 그래도 더운 여름에 선수들 고생 많으시다”라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point 216 | 1
현재 기아 타이거즈는 지난 2017년 시즌 통합 우승 이후 이번 시즌 내내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내 모습이다”, “그래도 한화 아니잖아요”, “표정만 봐도 무슨 기분인지 느껴진다”라며 반응했다.
한편, 이동욱은 오는 31일 OCN ‘타인은 지옥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