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가 인터뷰에서 6년 째 솔로라고 고백했다.
영화 ‘재혼의 기술'(감독 조성규)에 출연한 임원희는 영화 인터뷰 중 조성규 감독이 “임원희의 재혼 프로젝트나 다름 없다”라는 말로 영화를 홍보한 점에 대해 “별걸 다 팔아먹는구나 싶다. 부담스럽다”라고 웃픈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실 저의 상황과 영화가 다르지 않다. 저와의 처지랑 비슷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연애한 지가 6년 정도 됐다”, “영화 속에서 ‘우리 이제 연애하는 겁니까?’ 라는 대사를 치면서 설레더라”라고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기도 했다.
그리고 나이에 대해 “만으로는 48세이지만, 앞자리가 5가 됐다”, “아무래도 앞자리 수가 바뀌니까 부담이 좀 된다. 여기서 조금 더 가면 홀애비가 된다”고 말했다.
임원희는 연애 시작을 어려워하는 이유에 대해 “또 실패할 수는 없으니까 까다로워지는 것 같다. 재혼은 누구나 다 조심스럽지 않을까? 실패를 겪은 사람들은 모두 그럴 것”이라고 솔직한 답을 했다.
실제로 이혼 경험이 있어 처음엔 영화 출연을 거절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