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종옥이 방송에서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배우 배종옥이 출연해 방송인 이영자를 만났다.
이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연예계에 종사한만큼 우정이 깊어 편하고 즐거운 대화 시간을 보냈다.
배종옥과 이영자는 함께 식사를 하고 난 후 디저트 가게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이영자는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이 있는데 나는 체질이 아니다”고 결혼과 관련해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배종옥은 “나도 그렇다. 그렇지 않고서 어떻게 이렇게 혼자 있겠느냐.”라고 말을하며 “나는 아이를 31살에 낳았다. 그리고 바로 이혼했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영자는 “언니 이야기다. 드라마 이야기 아니다”라고 말하며 갑자기 훅 들어오는 토크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자 배종옥은 “부끄럽지 않고 그게 사실이다. 프라이버시이지만 다 아는 이야기”라고 담담한 대답을 전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배종옥은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정말 안 될 때는 뭘 해도 되지 않는다”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한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