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여배우 수현(34)이 오는 14일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씨의 신부가 된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이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사람과 12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수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현과 차민근 대표는 지난 8월 연인 관계임을 공식화해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바 있다.
12월의 신부가 될 예정인 배우 수현은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다양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꾸준히 출연하며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수현은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마르코 폴로’에 이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크타워:희망의 탑’ 에 출연했고, 지난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주요 배역을 맡아왔다.
현재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키마이라’를 촬영 중이다.
배우 수현의 예비남편이 될 차민근 대표는 서울과 부산 등에 무려 20개 지점을 운영 중인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 한국 대표로서 아시아 진출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건물이나 그 일부를 작은 공간으로 나눠 월 사용료를 지불하는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시스템인 위워크(WeWork)’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글로벌 공유 오피스 업체이다.
아래는 수현 측이 발표한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수현씨 소속사 문화창고입니다.
항상 수현씨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금일 보도된 결혼에 대한 입장을 전하고자 합니다.
수현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수현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