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아빠처럼 믿고 따랐던 새 아빠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한 여성의 사연이 청와대 청원글로 올라와 논란이 되고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7살때부터 생긴 새 아빠와 12년간 친 아빠와 친딸처럼 친밀히 지내다가 20살이 되자 새 아빠가 돌변한 것이었다.
친한 관계였기에 아빠에게 단 한번의 반항도 하지 못하고 딸은 꼭두각시처럼 하라는 대로 응해야만 했다.
새 아빠는 “니가 나랑 하지 않는다면 내가 이 집을 나가겠다”면서 딸을 협박했고 딸은 자신 때문에 가정의 평화가 깨지는 것이 무섭고 두려워 그대로 성폭행을 당했다.
또 어느 날은 “오늘은 세 번 할거다. 한번은 내가 위에서, 한번은 네가 위에서”라고 말하며 성폭행하기도 했다고.
청원을 작성한 딸은 “이 것들은 무수한 폭력들 중 하나다. 제발 도와주세요. 가해자를 반드시 엄벌에 처 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며 처벌을 촉구했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12년동안 참다가 본색 드러낸게 너무 소름끼쳐”, “꼭 처벌받길”, “왜 자꾸 성폭력 문제는 나오는거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래는 청원글의 전문이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8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