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을 고수하던 가수 장문복이 뜻밖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헤어·바디케어 브랜드 ‘쥬쥬베’는 장문복을 브랜드 론칭 기념 특별 모델로 선정했다.
이에 장문복은 총 4개의 광고 영상에 출연했다.
지난 17일 인터넷 쇼핑몰 ‘1300K’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장문복, 헤어진 전 여친에게 연락 온 이유는? (feat. 구남친토스트) 헤어 편_ 장문복 샴푸’라는 광고 영상이 게재됐다.
장문복은 최근 여자친구와 이별한 남성 역을 맡았고, 그는 전 여자친구에게 “뭐해? 자니?”라는 문자를 받았다.
“아니. 오랜만이다. 잘 지내?”라는 답장에 전 여자친구는 “나 이러면 안 되는데 자꾸 생각나. 한결같은 너의 향기. 엉킴 없는 부드러움”이라며 “그래서 말인데 너 무슨 샴푸 써?”라고 물어본다.
황당해 하던 장문복은 특유의 긴 생머리를 찰랑거리며 자신의 머릿결을 자랑했다.
영상 말미엔 쥬쥬베 샴푸를 들고 “쥬쥬베의 힘을 믿으세요”라고 외치며 샴푸 모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누리꾼들은 “헤어샴푸 모델이라니ㅋㅋ잘 어울리네”, “쥬쥬베가 모델 잘 발탁했다”, “장문복 머리결 진짜 좋아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