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논란이 된 윤지오가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지오로 추정된 여성이 등장하는 아프리카TV 동영상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검은색 옷만 입고 숨어 지냈다고 하더니 아프리카TV 방송 할 때 흰색 옷 잘 입고 자기 인스타그램이랑 사업용 인스타그램 알려주고 다녔다”고 언급했다.
앞서 윤지오는 10년간 해외에 도피해 검은 옷만 입으면서 지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윤지오는 8년 전인 2011년에 ‘G컵녀’로 한국에서 화제를 모은 사실과 영화나 뮤직비디오에 단역으로 출연한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대체 윤지오 정체는 뭐지”, “앞뒤 말이 너무 다르네”, “출국은 왜 한거냐” 등의 비난하고 있다.
한편 윤지오는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로 향했다.
그는 김수민 작가가 자신을 고소한 데 대해선 “맞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