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남이 다이어트를 선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강남은 자신의 SNS에 ‘나도 이랬던 때가 있었는데… 6개월 만에 18kg이나 쪄버렸어요ㅠㅠ 오늘부터 관리 시작해야지!!’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강남이 살찌기 전후 비교 사진이었다.
그가 올린 사진을 보면 과거보다 훨씬 후덕해진 강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예전보다 듬직하고 건강해진 모습이다.
강남은 “이번에는 요요 안오게 잘 관리하겠습니다”라며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오늘부터 저랑 같이 시작해요”라고 다이어트를 독려했다.
최근 강남이 몸무게가 급증한 이유는 ‘열애’ 때문이다.
강남은 스피드스케이팅 메달리스트 이상화와의 연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 4월 강남은 태진아와 함께 JTBC ‘한끼줍쇼’에 출연했다.
당시 태진아는 “얘가 요즘 이상화를 만나고 하도 먹어 살이 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 강남이 내 의상을 가져다 입는다. 바지, 재킷, 구두 다 내 꺼다”라며 “강남한테 옷이 너무 딱 맞지 않냐”고 덧붙였다.
행복한 연애를 하면 살이 찐다는 사실을 강남이 보여준 셈이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나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