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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및 해병대에 군용 모포 없애고 솜 이불로 교체하는 개선방안 발표


최근 국방부가 기존 군부대에서 지급하는 모포 대신 솜이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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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 9일 민,관,군 합동위원회 산하 장병생활여건 개선 제2차 분과위원회를 열고 군용 이불류를 솜이불 등 일반 이불류도 대체하는 방안을 포함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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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안에 대해 국방부는 우선 올 하반기 육군과 해병대 각 1개 부대를 대상으로 평시에 상용 이불커버와 솜이불 등을 사용하는 방안을 시범 도입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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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군과 해군은 일반 이불류를 생활관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육군과 해병대는 훈련 및 전시에 야외에 주둔하는 경우가 많아 모포와 포단 등을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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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군용 모포는 세탁 및 관리가 어려워 위생적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되었으며, 먼지를 털어내기 위해 두 장병이 모포를 잡고 먼지를 털거나 일광 건조를 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이러한 추진 내용을 본 네티즌들은 “흠.. 그럼 전쟁 나면 군장도 솜이불로 싸는 거임?”, “겨울에 솜이불 덥고 자면 따듯하긴 할 듯ㅋㅋ”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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