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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이소”… ‘코로나19’로 ‘마스크’ 가격 폭등했는데 마스크 ‘1000원’에 파는 다이소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공급 부족과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마스크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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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14일 기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KF94와 KF80 성인용·어린이용 마스크 4개 품목 254개 제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2주 전보다 13.6~27.2%가량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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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이소는 작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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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는 현재 6가지 가격대(5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의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KF94와 KF80 성인용 마스크 1개의 경우 1000~2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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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한 1월 중순 이후부터 지금까지 KF94·80 마스크가 총 140여 만개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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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1000원 이하가 전체의 80%, 2000원 이하는 96%를 차지한다.

 

다이소가 가격대를 올리지 않은 이유는 10여 개 마스크 생산 업체와 장기간 신뢰를 쌓고, 마스크 수요가 감소했을 때도 업체들과 꾸준히 거래를 유지한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적정 가격으로 물량을 공급받을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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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스크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정직한 가격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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