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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좋다냥”…집주인에게 구조된 후 자신을 집고양이라고 생각하는 퓨마(+사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사람들에게 구조된 후 자신을 집고양이라고 생각하는 퓨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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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은 퓨마 주인의  SNS에 올라온 사진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동물원에서 구조된 뒤 일반 가정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 퓨마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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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라는 이름을 가진 이 퓨마는 2016년부터 러시아 펜자의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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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생후 3개월 때 펜자의 실내 동물원에 팔려갔으나, 보통 퓨마들 보다 크기가 작고 건강상 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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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메시는 야생지역 뿐만 아니라 동물원에서 조차 살아가기 어려웠으며, 동물원 직원들은 안락사를 시킬 생각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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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메시는 현재 주인인 알렉산드르와 마리야 부부를 만났으며, 부부는 메시를 집으로 데려간 뒤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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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메시는 건강을 되찾았고, 집 고양이로서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완전 애교 덩어리 개냥이네ㅋㅋ 귀엽다”, “근데 혹시나 사람을 공격할까봐 무섭긴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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